보은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을 통해 여름철 수난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 간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20명, 시민수상구조대원 264명으로 이뤄졌다.

보은 관내에 위치한 주요 물놀이 장소인 서원계곡에 시민수상구조대원을 1일 4명씩 고정 배치하고 소방공무원은 매일 예방 및 유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고예방‧안전지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 수변순찰 등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편 현재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적은 현장응급처치 81건, 안전 조치 47건으로 집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에 피서 온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나섰다”며 “막바지 휴가철에 수난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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