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은 총 302건으로 예산은 75억4400만원에 이른다.

이중 105건은 마을안길 정비며 나머지는 농로 정비 71건, 마을회관 신축·보수 16건, 기타 소규모 시설 정비 110건이다.

시는 22일 현재 187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 77건은 진행 중이고, 38건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설계·행정절차·발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설계용역비 3억9600만원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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