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9일 엄사네거리 원형광장에서 청소년 및 전문상담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고충 상담을 실시했다.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해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과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가 동참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우리가 함께 합니다.’, ‘폭력 없는 계룡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피켓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 되고, 신체폭력보다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성적모독 등 언어·정서적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학교폭력 없는 계룡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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