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최근 설악산국립공원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확대하였다. 이로써 카드 소지자들은 설악산국립공원의 야영장과 대피소를 문화누리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곧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아울러 카드 소지자들의 적극적인 카드사용도 기대된다. 국내 유명 국립공원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은 향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화천의 ‘이외수 문학관’,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등 강원도 내 주요 문화 관광지의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카드 소지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용을 바란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1월 30일 까지 발급 가능하며, 12월 31일 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6만원을 지원하여 문화예술·여행·스포츠 분야 등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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