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에서 청소년 인문학을 배우다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한뫼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쉽게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 5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는 청소년들이 선뜻 읽기 어려운 고전작품을 안덕훈 소설가의 쉬운 설명과 함께 토론해 보는 강좌다.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발터 벤야민 저) ▲수학의 몽상(이진경 저) ▲사피엔스(유발하라리 저)가 이번 5기 강좌의 도서로 선정됐으며 영화 ‘모던타임즈’나 ‘다니엘 브레이크’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16~18세 청소년 및 성인 30명이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http://www.goyanglib.or.kr) 신청 가능하다.

한뫼도서관 담당자는 “강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립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031-8075-9104)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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