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보호필름을 붙일 때 기포 없이 부착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다. 하지만 방탄필름으로 알려져 있는 트라움가드필름은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호필름 스스로 기포가 사라지게 할 수 있다.

 

갤럭시S8 풀커버필름을 생산해 엣지 부분의 들뜸 없이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트라움가드의 최대 장점은 보호력이다. 5중의 필름 층으로 이루어진 방탄필름이 충격을 흡수,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보호력이 좋다 하더라도 제대로 부착하지 못하면 허사인 것. 특히 기포가 빠지지 않아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트라움가드필름은 잔기포가 있어도 1~2일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강화유리필름업계는 그 동안 기포에 대한 구매자들의 불만으로 인해 고심을 하고 있었다. 그에 대한 해결법으로 트라움가드는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발열을 이용했다고 한다.

 

필름을 유연하게 만들어 발열로 인해 필름이 펴지는 것이다. 다림질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보면 된다.

 

트라움가드 관계자는 “오는 23일 미국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노트8필름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갤럭시S8필름과 마찬가지로 풀커버필름 형태로 나올 것이며, 엣지의 들뜸현상이 없는 필름으로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