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18~19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 테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Top-Us 수도권 테마캠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주최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제주지회 Top-Us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팀별미션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주제로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는 저 멀리에 출발선을 지나 출산이라는 꽃길을 걷길 원해요’ 등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요구들이 나타났다.

특히 출산장려 슬로건 미션으로 ‘우리 아이 빚이 아닌 우리의 빛, 연애는 시발점․결혼은 출발점․자녀는 인생가산점, 출산장벽을 오르는 든든한 취업 사다리’ 등 대학생다운 재치있고 참신한 슬로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형걸 KBS 아나운서의 ‘대학생에게 전하는 취업전략’과 오재철 작가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이 참석해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대학생들의 활동이 저출산을 해결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Top-Us 단원을 응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3,000여명의 Top-Us 단원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 임신, 출산 등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전국의 Top-Us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 개선하여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