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8월 19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가족대상 25가족(총 70명)을 대상으로 ‘한겨레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노보트, 카약킹 등)과 레크리에이션 및 가족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상호 정보교육의 장을 마련해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휴가를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하여 가족모두가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여기회가 더 많았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동섭 원장은 “캠프에 참여해주신 가족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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