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2017년 하반기 여성교육을 8월 21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실시한다.

개강식은 8월 21일 회관 4층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강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자격증, 취미․교양, 취업지원 등 3개 분야 38개 과목이 운영되며, 특히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반찬창업, 카페창업 등 취업교육 과정이 강화됐다.

교육기간에는 회관 소속 ‘여성자원봉사회’에서 교육생 편의를 위해 어린자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일시아동보호실을 운영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는 나눔장터에서는 봉사회에서 만든 반찬과 제빵 등을 교육생들과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들의 힐링공간으로 회관 1층 나눔쉼터도 이용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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