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지난 8월17~18일(1박2일) 동안 관내 초ㆍ중학교 운동부 선수들을 위한 힐링스포츠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모두를 연결하는 힐링스포츠캠프’는 스포츠&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학생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대상 힐링스포츠캠프를 운영한 결과,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7학년도는 다문화 뿐만 아니라 운동부 대상 힐링스포츠캠프를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는 서원대학교의 예산 및 멘토대학생 지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선수 간 유대감과 일체감을 강화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었으며, 운영프로그램으로 워터파크 수상활동, 스포츠멘탈트레이너의 스포츠진로특강, 미니올림픽, 레크레이션, 모형비행기탑승체험 및 항공안전교육, 이탈리안 정통 피자 만들기 등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경환 교육장은 “‘하계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의 노력도 값지지만, ’쉼‘을 통한 주변 친구들과의 소통과 공감도 매우 중요한 경기력 결정요인이 된다며’ 격려사를 마무리하고, 우리교육지원청의 슬로건인‘승리는 덤, 패배는 배움, 즐기는 학교체육’을 선수들과 함께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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