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초등학교(교장 박순옥)는 소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총 25여명을 대상으로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진로독서동아리는 4월부터 매달 독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저녁에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이번 8월 모임은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 작품 속에서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과 비교하며 성찰하고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김선영 작가는 196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소설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을 여기고 십대와 이십대를 지냈으며,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밀례‘로 등단하였고,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 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편적 책읽기와 글쓰기, 작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9월 진로독서동아리는 괴산지역에 위치한 여우숲학교에서 1박 2일간 ‘소통, 나눔, 사랑’이라는 주제로 권정생 동화로 비경쟁식 독서토론과 부모와 자녀간 사랑의 편지쓰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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