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도청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행사 측에서 행사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200여 화장품·뷰티기업과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엑스포를 찾게 되며,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판매, 수출상담회,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도지사배미용기술경연대회, 과학기술여성리더스 포럼, 코스메틱 콘서트, 엑스포 헤어쇼, 화장품기업 오픈스튜디오,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은 3개의 기업관(B2B 중심의 정보교류 및 교역상담 중심)과 마켓관(B2C 중심 판매 위주), 비즈니스관(수출상담회, 현장 매칭), 그리고 컨퍼런스홀(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 화장품 관련 정보교류)로 구성된다.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인 1대1 수출상담회의 경우 수출상담회를 2500여회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4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화장품 강소기업의 국내판로 개척을 돕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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