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남일면사무소(면장 최종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18일(금) 황청리 경로당에「찾아가는 방문상담소」설치하여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방문 상담소」는 어려움에 처해도 복지정보를 알 수 없거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처럼 시골마을에 밀착된 장소에서 복지관련 사업을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신청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등을 거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방문상담소에 참석한 어르신은 “면사무소까지는 거리가 멀어 방문하기 어렵고, TV를 통해서 복지사업은 많다고는 들어도 어떤 서비스가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와줘 기쁘다.”며 행복해하셨다.

최종규 남일면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업은 행정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전달체계로의 변화를 모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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