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내달 8일 개최되는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재해대처계획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는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한국전력청양지사 등 5개의 유관기관과 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청양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13명, 축제 주최 측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 계획 및 교통처리대책, 부대행사의 적정성,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운영의 적정성, 행사장 안전관리 등 축제장 제반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 강준배 부군수는 “이번 축제는 추석명절 전 개최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안전관리요원을 요소별로 적절하게 배치하고 분야별 재해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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