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사랑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갖도록「2017 환경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작품은 환경보전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대구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환경동시  공모전」은 200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동안 어린이들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의 환경교육 효과뿐 아니라 그간 선정된 우수작품들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통해서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모작품의 내용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인한 즐거움 ▲환경오염 및 자연훼손으로 인해 받는 고통과 피해 ▲환경보전 필요성과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 등이다.

응모자격은 대구시내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에 한하며, 200자 원고지 5매 내외(A4용지 1장 정도)로 작성해 10월 31일까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화 983-2122,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2210-9)로 접수하면된다.

접수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저학년(1~3)부 및 고학년(4~6)부 각 15작품씩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6명, 우수 지도교사 4명에게 시장 상장을, 입선 20명에게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올해 11월 중순 경 대구시(www.daegu.go.kr/envi) 및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www.d21.or.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입상작에 대해 우수작품 모음집 책자로 발간하고 환경노래로 제작․보급하기 위한 가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액자로도 제작해 각종 행사에도 활용하는 등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홍보자료로 쓸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환경동시 공모전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 자극을 통해 환경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창작과정에서 다양한 환경적 체험을 상상하고 느끼는 문학적 환경교육의 장이다“며 ”흔치 않은 이런 기회에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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