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최근 무더위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8월 막바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임성빈 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며,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쉼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막바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 초까지 무더위 쉼터 점검을 각 읍면과 군청에서 실시했으며 폭염 특보 기간 중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각종 공사 현장 등에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14시부터 17시까지 휴식 유도)’를 운영하도록 적극 홍보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단 1건의 사고 없이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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