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정보화교육장이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청소년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코딩 프로그램과 ITQ(엑셀) 자격취득을 위한 청소년 방학특강을 실시해 호응이 높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방학동안 진행한 정보화 자격증반 특강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자격시험을 단체로 응시했으며, 시에서는 교육장을 흔쾌히 시험장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의 배려로 19일 교육장에서 스크래치 코딩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3주후에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스크래치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의무화교육에 대비해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험감독 이은정 강사는 “시에서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뿐 아니라, 원서단체접수 후 시험장소 섭외가 걱정됐는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험장소를 제공해 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의무화교육에 대비하고 초중학생의 자격증 취득과 정보화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015년부터 방학기간을 활용해 각종 정보화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자격취득을 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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