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수산물을 음식재료로 하는 ‘제1회 전국 여수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제1회 전국 여수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오는 10월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바지락, 새고막, 피고막, 홍합, 새우 등 여수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재료로 음식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참가 요리방법 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먼저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가려진 20개 본선 진출팀(팀별 2인 이내)이 오는 10월 27일 박람회장에서 본선 음식경연대회를 펼친다. 심사기준은 요리의 맛, 청결, 조리과정의 전문성, 표현성, 창작성 등 현대 식생활에 맞는 건강식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음식경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으로 시상금은 총 46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전 국민에게 관광도시 여수의 음식문화의 맛도 소개하고, 음식개발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수의 맛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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