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읍(읍장 김인중)이 9월 15일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총 116세대에 대하여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저소득 한부모 신규신청 또는 보호 중 기준초과로 부적합 된 가정도 포함되어 있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따른 군민체감 복지 온도 높이기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부모가정은 이혼율 증가와 가족가치관의 변화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편부 혹은 편모의 제한된 경제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전(全) 세대 방문상담을 통해 생활실태와 욕구파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필요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중점 관리도 병행한다.

김인중 옥천읍장은 “이번 일제 전수조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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