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과 18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을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이 많음을 고려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지표를 이해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무 위주로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컨설턴트의 지원 아래 해당업무의 성별 요구도와 성별 형평성을 분석해보고 성 평등을 위한 개선부분을 계획 및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 평등 인지 정책으로 고양시만의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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