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3일부터 수해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수수료 감면 창구 운영 첫날에만 4건의 측량신청이 접수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0건의 측량신청이 접수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당구는 수해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수해피해 지역 우선 처리를 통하여 피해가구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하여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시․구청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창구를 방문하면 지적측량 수수료 50% 가 감면된다.

박의선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수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지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당구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시행해 현재까지 5건, 측량 수수료 3,524천원의 50%인 1,761천원을 경감해 시름해 있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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