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17일, 9월 15일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주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6개 시‧군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주개최지 충주를 비롯한 11개 전 시‧군에서 개최된다.

고 행정부지사는 주경기장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도 체전추진단 보고를 받은 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전국체육대회까지 수고스럽지만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덧붙여 “양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이 자리에서 충주시와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개·폐회식, 참가선수들의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홍보이벤트 개최 등 양 체전 개최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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