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국 여러 곳에서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이 유통되어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계란은 살충제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밝혔다.

※ ① ’17.8.14일 경기 남양주시(피프로닐)․광주시(비펜트린) 산란계농장 검출

    ② ’17.8.16일 강원 철원군(피프로닐)․경기 양주시, 전남 나주시, 충남 천안시

                   (비펜트린) 산란계농장 및 유통과정 검출

도는 8.17일 09시 현재 도내 78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 검사결과 77농가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출고 보류되고 있던 계란반출 금지를 해제하였다.

※ 산란계 농가 : 78농가, 4백만마리 (390만개 생산/1일)

도내 78개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서 29농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49농가를 검사하였고 1농가는 검사중에 있다.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되지 않은 산란계농가는 ‘식용란 살충제 검사 증명서’를 발급받아 계란을 정상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된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충북에서 생산된 계란의 안전성이 증명되어다행이며 앞으로 농약검사를 포함한 계란위생을 강화하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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