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기찬통증의학과에서는 지난 7월 26일 수요일 “자세가 나쁘면 목디스크와 어깨질환까지 발생시킨다”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건강강좌는 기찬통증의학과 원내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강연은 도수치료센터 부팀장 이경중 물리치료사가 진행하였다.

 

강좌 주요 내용으로는 목통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일자목, 거북목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경추에 자세 변형이 어깨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였다.

 

교육 대상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척추질환에 자세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정상에서 일자목으로 진행이 되면 목 뒤쪽 근육들은 늘어나게 되고, 목 앞쪽의 근육은 상대적으로 짧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경추와 견갑골에 부착이 되어있는 목 뒷근육들은 항상 긴장을 받게 되고, 장시간 습관화되면 약화된다.

 

이렇게 되면 항상 목덜미와 어깨가 뭉치고 견갑골 주변 근육에 근막통증 증후군이 발생하여 지속적을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할 경우 목 디스크로 진행된다.

 

이러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중 도수치료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목, 허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리엔더 교정요법, 무중력 감압요법, 코어운동 요법으로 구성된 도수치료 프로그램등이 있으며, 도수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정확히 평가하고 분석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여 올바른 자세로 되돌릴 수 있다.

 

구미 기찬통증의학과 안규열 원장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증상은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자세를 바로잡으려면 도수치료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려는 환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환자의 의지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콘텐츠와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척추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께 꼭 필요한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자 하며, 척추 질환 강좌와 대상포진 건강강좌를 매달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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