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권영세 시장 주재로 3/4분기 안동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재점검하고 을지연습 계획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대응능력 강화와 전시전환절차 숙달, 사이버테러대응훈련강화, 대국민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권영세 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군사훈련 강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 구축을 주문한다.

한편 통합방위는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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