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산성향상과 품질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충북에서에서 열린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의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분야의 전국체전이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시도가 순회로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올해 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한다. 총 참가 인원은 8천여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분임조원 286팀 3,000여명과 기업체 임원 등 5,000여 명의 참관인이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 첫날 개회식은 8월 28일 17시 30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제영상상영, 개회식, 결의문 낭독, 현장품질콘테스트 입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식전행사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해소하고 품질활동에 큰 열정을 갖도록 격려와 축제의 장으로 승화를 위해 품질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둘째 날인 8월 29일부터 4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진행되는 발표대회는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6시그마 등 10개 부문에 걸쳐 개선사례 발표 등 열띤 경연이 펼친다. 이 대회 입상한 분임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행사와 아울러 지역 홍보관을 운영하여 충북의 경제발전상, 문화관광자원, 지역 특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8천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높아진 충북경제 위상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효과와 비천도해 충북의 위상을 높여 충북경제 4%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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