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청양군‧충청남도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에게 최대 ±0.2%의 우대이율을 제공하게 됐다.

우수자원봉사자는 전년 말 기준 봉사활동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봉사자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청양군 우수자원봉사자는 1369명이다. 7월말 현재까지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봉사자는 약 300명 정도로 청양군내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 및 우대를 해주는 기업체와 상가는 70여곳이 있다.

한편 청양새마을금고는 환경정화‧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MG좋은이웃봉사단(15명, 청양지역)과 MG사랑나눔봉사단(24명, 정산지역)을 발족해 본격적으로 모범적인 기업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안계호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대가없이 봉사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의 우대상품(이율) 혜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해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바람직한 인정보상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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