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에서는 ‘17. 8. 25(금) 오후 4시, 8. 26(토) 오후 3시와 7시, 8. 27(일) 오후3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세미뮤지컬『낮술』공연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낮술』공연은 여섯 번의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달에 추진하는 공연인 세미뮤지컬『낮술』는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본선 단체 은상, 개인연기상 수상작”으로 스스로 인생을 타락, 비관하여 삶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낮술” 마신 것처럼 슬픔 비우고 재미나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자살만이 최선이 될 수가 없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정신건강기관에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자살예방이라는 공익성을 띤 뮤지컬인만큼 학생, 주부, 노인 등 남녀노소, 나이불문없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 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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