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8월 16일(수) 10:00, 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교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비상 혈액 확보를 위한 헌혈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많은 수혈용 혈액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대형 이동헌혈버스가 동원되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하절기 폭염 및 집중 호우 등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각 직장 단체의 하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적어 혈액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바, 포스터 및 안내문 등으로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선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현혈훈련은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생명 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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