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9월 2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2017 청소년합창페스티벌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CMB어린이합창단, 삼육초등학교 레인보우합창단 등 총 5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여성합창의 섬세함으로 오로라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노르웨의 곡 ‘Northern Lights’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귀엽게 묘사한 그루지아의 민속음악, 마지막으로 우리 조상들이 베를 짤 때 부르는 민요 ‘베틀노래’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색다른 민요의 멋을 전해 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을 때 대전을 대표한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선보인‘대전교구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은 핸드벨이 어우러진 곡, 아프리카 리듬의 곡 등을 선보인다.

2016년 한국을 대표하여 독일 세계 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은‘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은 동심을 노래하는 곡들로 순수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CMB어린이 합창단’은 빠르고 경쾌한 창작동요들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순수 학교 동아리 합창단인‘삼육초등학교 레인보우합창단’은 1~6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음악적인 재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맑고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흥미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는 영혼을 아름답게 깨워주고 감동을 전해주는 힘이 있다. 이번 합창 꿈나무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 대전청소년합창페스티벌 개요 및 프로그램


∙ 공 연 명 : 2017 청소년합창페스티벌Ⅱ

 ∙ 일시 및 장소 : 2017. 9. 2. (토) 오후 7:0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지    휘 :

   -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유지희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Cantate Pueri 지휘자)

   - 이미현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지휘자)

   - 이은정 (CMB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 유은미 (삼육초등학교 레인보우합창단 지휘자)

 ∙ 주    최 : 대전광역시

 ∙ 주    관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관 람 료 : 대전공연 (전석 5,000원)           

 ∙ 공연문의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042)270-8374 (홍보담당 : 이혜원)

 ※ 6세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 콜센터 1544-1556(인터파크), 1588-8440(아르스노바)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http://dcyc.artdj.kr 대전예술의전당 www.djac.or.kr
 

∙ 공연단체 소개 및 프로그램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지휘_ 천경필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  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1. Northern Lights  2. Satamasho 3. 베틀노래                              

▷ 대전교구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 지휘_ 유지희

2009년 5월에 창단된 대전교구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은 대전교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노래로써 신앙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음악을 성실히 보급하는데 그 창단의   목적이 있다. 매 연주마다 천상의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연주와 명동성당 문화축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을 대표해 노래하고 오페라 ‘팔리아치’의 어린이합창과 한화이글스 애국가, 몽골 음악선교를 다녀오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진정한 신앙의 의미를 찾고 있다.

1. Angel’s Gloria 2. Sanctus 3. Forever Praise 4. African Alleluia

▷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 지휘_ 이미현

과학의 도시 대전에 어울리는 천문대합창단은 순수한 어린이들의 밝고 고운 마음을 담은 동요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대전의 주요 행사 특별출연은 물론 소외된 곳을 찾아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전국적인 행사의 특별출연과 연주를 통해 대전 최고의 어린이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독일 드레스덴 세계 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집트, 러시아 대표 청소년합창단들과 함께 6회에 걸친 연주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1. Pie Jesu  2. 고향의 봄   3. 젓가락 행진곡 4. 꼭 안아 줄래요  5. 아리랑

▷ CMB 어린이 합창단 / 지휘_ 이은정 

CMB 어린이 합창단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대전 충청 중부권 문화의 밝은 미래를 가꾸기 위해 2006년 12월 창단되었다. 2008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며 순수 연주단체로 시작한 CMB어린이 합창단은 주로 방송프로그램 참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그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으며 보다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음악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합창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문화를 조성하고 자아를 실현 하며 더욱 아름다운 소리와 율동으로 보고 듣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기쁨과 감동을 주는 공연단체로 나아가고 있다.

1. 그날을 위해 2. 내 친구 금강이  3. 술래잡기  4. 톡톡 꽃이 활짝  

▷ 삼육초등학교 레인보우 합창단 / 지휘_ 유은미

대전 삼육초등학교 레인보우 어린이 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재학생들이 모여 하나 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수 학교 동아리 합창단으로 2015년  3월 창단되었다.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출전, 자선음악회 출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레인보우 어린이 합창단은 노래를 통해서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라는 삼육초등학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1. 노래가 만든 세상 2. 무지개 빛 하모니 3. 삭개오  4. 요셉     


● 지휘자 및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프로필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_ 천경필

끊임없는 열정과 경이로운 몰입으로 합창의 매력을 선사하는 우리시대 지휘자!

소리를 상상하며 특유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휘 인생을 그려나가는 천경필 지휘자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태리 조르조 페데리코 게디니(G. F. GHEDINI)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성악과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2001년에는 이태리 로마 에이전트 인터내셔널 아트(A. I. ART) 국제 아카데미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파올로 따리초티(Paolo Tariciotti)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였으며 최우수 졸업하였다. 2002년에는 이태리 밀라노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아카데미에서 알베르토 모따(Alberto Motta)에게 합창지휘를 사사받고 최우수로 졸업하게 되어 유럽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3년 그는 이태리 바레세(VARESE)시에서 주최하는 최고 합창지휘자 코스에서   벨기에 국립방송국 지휘자 에릭 플로리앙(Heyerick Florian)에게 사사함과 동시에  최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인 최초로 바레세(VARESE) 시립합창단을 지휘하였다.

이날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바로크 음악의 탁월한 해석”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갖은 동양에서 온 젊은 지휘자에게 주목하였다.

그 후 그는 유럽 국제 에이전트 아르까디아(ASSOCIAZIONE ARCADIA)에 소속되어 많은  오페라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지휘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성악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대전필콰이어를 창단하여 새로운 합창음악에  도전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영재들을 위한 대학합창의  장을 펼쳐 나갔다. 또한 청소년 합창교육에 관심을 갖고 평송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2008년 공주 필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하여 낙후된 지역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해 7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2009년에는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창단과 동시에 음악감독으로 위촉되어 청소년합창음악과 종교음악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전 청소년합창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되어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 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시대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Daejeon Civic Youth Choir 

꿈꾸는 나무들 미래의 숲을 이루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합창의 도시,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8년 <제14회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는 우리 청소년 합창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0년<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 2009년<반디의 노래> 환경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음악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07년 한국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던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 및 <치체스터 음악회>에서의 연주는 우리 청소년합창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화사절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껏 높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유엔 유네스코(UN UNESCO) 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에서 개최한 ‘세계 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WSCM)’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참가했으며 2012년  부터는 중·고등부(Intermediate Choir)와 대학생(Concert Choir)합창부가 각각 독립적으로 또는 연합(Combine)으로 연주를 하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장 이상적인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 - 국제합창페스티벌이 열리는 위대한 도시 대전에서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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