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우관문)는 8월 16~18일 3일간 3~6학년 비즈쿨동아리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여름방학 비즈쿨 캠프’를 열었다.

이번 비즈쿨캠프는 진로특강, 진로골든벨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매듭공예, 요리, 항공기 조정 등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과후활동(예능) 성과를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디어뱅크’ 동아리에서는 드론체험, 무선조정 체험을 통해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해 보았으며, ‘맛탐험대’ 요리 동아리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님과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조사하여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감물초 우관문 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창의적 발상과 아이디어를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감물초등학교는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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