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지자체공동관, 일반기업관 등 다양한 테마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횡성군은 지자체홍보관 부스에서 유기가공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체 및 업체 총 12개소가 참여하여 친환경유기농가공품 및 농산물 40개 품목을 전시하고, 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파프리카, 토마토, 산나물 등 3개 품목을 출품할 계획이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국에 횡성군의 친환경유기농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14개 업체 및 농가가 참가해 친환경 농산물·가공품 전시, 시식 등 횡성군 친환경농산물의 널리 우수성을 홍보하고,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친환경유기농산물 품평회 참가하여 2개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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