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다음달 13일까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계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것이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는 2010년 도입된 것으로, 도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올해 심사의 주요평가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는 단지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 증서 및 동판을 수여받게 되며 예산 반영 시 포상금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비의 투명한 집행과 청결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써 온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