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10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밸류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총 40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총 10개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중부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Tune Wing’팀의 ‘Tuning CAM’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나누리안’팀의 ‘환경정화곤충 사육기’와 ‘Flower.ly’팀의 ‘해시태그 기반 꽃배달 서비스 플라워리’, 우수상은 ‘넥스젠’, ‘로이스보드’, ‘지메스소프트’, 장려상은 ‘모바일 아일랜드’, ‘내 손의 주치의’, ‘igo’, ‘메디컬 커넥션’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튜닝캠(Tuning CAM)’은 어플을 활용한 가상 튜닝 서비스로 향후 인근 튜닝샵의 부품 가격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은 양유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상자 시상과 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상(1개팀) 300만원, 최우수상(2개팀) 200만원, 우수상(3개팀) 100만원, 장려상(4개팀) 5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양유길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고양시 산업 관련하여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을 위한 준비성 등에 놀라웠고, 청년 창업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지원이 된다면 사업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진흥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진흥원은 8월 25일부터 2박 3일간 ‘창업 상상캔버스 캠프(동양인재개발원)’와 31일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킨텍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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