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여름 바캉스를 위한 가족프로그램으로 「아이조아 페스티벌」, 「과학관 가요」, 「과학 토크 콘서트」등을 마련했다. 8월 17일(금)부터 19일(일), 8월 26일(토)에 열리며, 행사를 위해 과학관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달성문화재단과 함께 마련한 아이조아페스티벌은 ▲유모차 콘서트 ▲클래식음악회 ▲버스킹 공연 ▲코믹타악 퍼포먼스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물놀이장 ▲푸드트럭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실내 공연에 한해서 선착순 입장이다.

국제아동극축제에선 국내 6개 극단의 작품과 3개국 해외작품이 더해진 총 4개국 9개 초청작들이 아동극의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경쾌한 음악과 춤을 곁들인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유소년 극장팀의 ‘아기요정 쿠즈야, 아니면 숲속 오두막에서의 모험’, 대만-불가리아 공동제작 인형극 ‘노인과 친구들’, 말레이시아 태양을 향한 마음 극장팀의 ‘토끼와 늑대’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공연으로 아동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8월 26일에는 박미경, 지원이 등 인기 아티스트의 무대가 있는 ‘과학관 가요’가 오후 19시 30분부터 시작되어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밖에‘과학을 즐겨라-마술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쇼’등 과학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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