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에 가볼만한 우리고장의 현충시설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4길 36에 소재한 ‘석오 이동녕선생기념관’을 선정하였다.

이동녕선생은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서전서숙 및 신흥무관학교 설립하고 신민회와 권업회를 조직하여 독립군 양성과 교육을 위해 힘썼고,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의정원 의장, 국무령, 주석 등을 역임하며 항일구국운동을 위해 전 생애를 바쳤다.  

순국 후 정부에서는 그 공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으며 이러한 이동녕선생의 활동과 연보 등을 전시한 이동녕선생기념관에 대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동녕선생 생가와 함께 2013년 5월 13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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