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북측에 바람개비 태극기가 장관으로 펼쳐져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칠금금릉동 남녀새마을회원 50여명과 회원자녀 초·중·고학생 20여명 그리고 주민센터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곳 새마을꽃동산 200m 구간에 태극기 동산을 꾸몄다.

새마을협의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게양용 및 응원용 태극기를 구매했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3대 이념을 상징하는 새마을기를 함께 꽃아 애국심 및 새마을 정신을 동시에 기렸다.

또한 2017년 전국체전 성공을 위한 선진시민의식 함양 결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진기화, 이순현 새마을남녀회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에 태극기동산을 조성함으로써 후세들에게 나라사랑과 태극기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국경일마다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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