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17 을지연습을 대비해 14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태정 구청장, 황현욱 제505보병여단 제3대대장, 각실․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와 연습에 앞서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을지연습 1일차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최초상황보고, 통합방위협의회, 비상급식 체험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2일차인 22일은 혈액확보 채혈훈련이, 3일차인 23일에는 국가중요시설(항공우주연구원) 공격에 대한 민‧관‧군‧경 종합훈련 등이 실시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등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전쟁발발 이후의 국가총력전을 연습하는데 의의가 있는 만큼 민․관․군․경의 튼튼한 통합방위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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