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8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충남산 친환경 농산물 급식 Day’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도가 기획・후원하고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급식 Day에는 도 본청 및 시흥시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일정은 10일 시흥시청, 11일 도 본청 및 농업기술원, 도 경찰청, 농협충남지역본부 등이다.

참여 인원은 시흥시청 350명, 도 본청 350명, 농업기술원 130명, 도 경찰청 150명, 농협 도지역본부 100명으로 총 1,080명이다.

생산자조직과 공공기관이 직거래를 통해 충남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내식당의 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해 해당기관의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이다.

또, 농가는 안정적 소비처를 사전에 확보한 후 재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단체급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학교급식 위주로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시범 급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단체 급식에 우리 지역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