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만의 차별화된 야간 이벤트인「2017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지난 8.13(일) 포크가수 문성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인디밴드 공연 문화를 접목한 2017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야해! 난장&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젊음과 열정의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면서 일일 1,000여명의 관람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사우스카니발, 씨잼, 색소폰니스트 신유식, 비니모터, 몽니」등 총10개의 국내 정상급 공연팀과 표선고등학교 밴드팀 래퀴임 등 지역 아마추어팀이 어우러져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이루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야해페스티벌을 필두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야관 관광 콘텐츠 발굴하여 야간 체류형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가을철 야간관광 이벤트로‘야호(夜好)’페스티벌을 야심차게 계획 중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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