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 10.(목) ~ 8. 13.(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와 서귀포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1:1 홈스테이와 지역문화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홈스테이 기간 동안 의왕시의 학생들은 서귀포시의 짝궁 어린이 가정에서 1:1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산짓물에서의 물놀이, 승마 체험, 감귤쿠키 만들기, 아쿠아리움 방문 등 의왕시에서는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 학생들은 오는 겨울에 의왕시를 방문하여 1:1 홈스테이와 함께 상암MBC 방문, 의왕레일바이크 등 색다른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경기도 의왕시는 1999년부터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63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의왕시의 한 어린이는 ‘홈스테이에 참여해서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새로운 친구와 여름바다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8. 1. ~ 8. 3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자매도시인 전남 장흥군을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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