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사회보장 급여 부정 수급 방지와 복지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인적 및 공동소유 자동차 자료 정비’에 나선다고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급자의 혼인, 이혼 등 가구원 변동에 따른 인적정비 269가구와 공동소유 자동차 정비 716건에 대해 공부상 비교를 통해 정비에 나선다.

‘인적 정비’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의 가구 구성원과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정보 및 행안부의 주민정보와 상호 비교해 혼인, 이혼, 사망 등으로 인한 가구원 등록사항을 정비해 나가는 내용이다.

‘공동소유 자동차 정비’란 국토부로부터 공동소유 자동차 정보를 제공받아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공동명의 자동차에 대한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분율과 관계없이 단 1%라도 보유하고 있으면 소유자 각각의 재산으로 모두 반영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급여액에 변동이 생기거나 중지가 예상되는 자에게는 전화와 공문발송을 통해 충분한 안내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의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한편 복지대상자의 적극적인 자격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인적과 공동소유 자동차에 대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사회보장급여 소득 ․ 재산에 대한 확인조사도 완벽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보장급여 상담 ․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043-730-33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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