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충청권내 문화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2017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의 운영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2018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할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작업장 ‘틔움’에서는 충북지역의 문화적 환경과 문화자원을 고려하여 문화기획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본과정, 심화과정을 통한 체계적, 단계별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 문화기획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기본과정으로 문화다양성, 문화행정, 지역문화축제, 문화예술교육관련 이론수업과 심화과정으로 문화거점공간 프로젝트, 지금여기 실전으로 실천하기, 문화기획 섹터 3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은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교장을 맡고 , 믹스라이스 작가 및 공공미술 삼거리 양철모 대표, 인디 053 이창원대표, 인문예술센터 최지만 대표가 담임 멘토로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관련 분야 및 동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자 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또한, 심화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우수교육생 3인을 선정하여 통합리더 과정 내 국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차세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틔움’」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틔움’ 참가자 모집 신청은 8월 18일(금) 18:00까지 이메일(osh0195@cbfc.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 문의 : 충북문화재단 043)224-9143, 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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