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8월 08일(화) 18시부터 22시까지 꿈누리가족품앗이 전체활동으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체험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음악극‘ANNE’과 베트남 해외초청 ‘츄테우의 고향’을 45가정 140명이 함께 관람하였다.

꿈누리가족품앗이(아이들의 꿈을 누릴 수 있는 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 등을 함께한다. 또한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으로 현재 20그룹 78가정 200여명이 활동 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전체활동은 다양한 가족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하여 가족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가족품앗이 예그리나 그룹의 최희경(여, 38세)은 “가족과 품앗이 친구들이  뮤지컬 ‘앤’도 보고 베트남 수중인형극도 볼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었다. 타품앗이 가족들은 단체 활동을 할 때 만 만날수 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품앗이 회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활동비 지원, 품앗이 그룹 간 교류할 수 있는 단체프로그램(어린이나눔장터, 운동회, 다문화 체험교실), 품앗이 지역리더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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