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명희)는 지난 11일 지역 내 경로당 33곳에 포도 33박스(5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11일)을 맞이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달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 및 바쁜 농삿일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경로당을 찾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정3리 연모 어르신은“바쁜와 중에도 이렇듯 직접 찾아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위원장은“비록 포도 1박스이지만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으므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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