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총 3회에 걸쳐 고양시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경영 관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가들이 과학적인 경영기법을 농사에 도입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농사짓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하는 농가들은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농업회계 ▲경리실무 ▲농업세무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자신의 영농소득을 판단하고 개선할 중요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습득하기 힘들었던 분야에 대해 진행돼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강소농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자립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강소농 모델농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00여 명이 선정,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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