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각종 재난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태세 확립을 위한 재난현장 지휘통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9명 참여, 소방차량 3대(지휘차1, 펌프차1, 구급차1)가 동원된 가운데 보은읍에 위치한 군민체육센터에서 진행했다.

훈련의 주요 목표는 가상 재난상황 메시지 발송 기준 5분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상황보고 및 전파를 통해 종합상황실과 지휘팀 간의 보고체계(최초 상황보고,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유지하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재난사고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가상훈련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상황보고 체계를 확립하는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다”며 “지속적인 재난현장 지휘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현장 특성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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