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8월 11일, 제천 의림지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청년들의 만혼과 출산기피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해 ‘옥천 지용제(5.19.~5.21.)’를 시작으로 ‘품바축제(5.25.~5.28.)’등의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제천국제영화제(8.10.~8.15.)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충청북도·제천시·인구보건복지협회·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렛 배포 ▴ 출산장려 정책 및 건강한 결혼장려 문화 조성 홍보 ▴ 아이좋아 둘이좋아 홍보 풍선 나눠주기 ▴ ‘출산장려’ 나의 한줄평 쓰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청북도 청년지원과 김두환 과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과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월에만 청원생명축제(9.22.~10.1.)등 5개 지역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충북도의 ‘저출산 극복 홍보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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