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억수)는 오늘(10일) 침수피해를 입은 건설기계에 대한 ‘충북지역 침수피해 건설기계 무상점검 발대식’을 갖고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침수피해 건설기계에 대한 무상점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 16일 충북지역에 내린 폭우피해로 침수 건설기계 수리지원을 위해 충북도에서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에 침수 건설기계 수리지원을 요청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 졌으며

지난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피해지역 시군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30여대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 서비스를 하게 되며 현지 방문시 추가신청자에 대하여도 수리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은 피해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점검반을 편성 현장을 방문하여 이뤄지며 정비공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경정비 무상지원, 정비 공임할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충북지회(이억수 지회장) 회원 50여명은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써 달라며 수재의연금 1백만 원을 충청북도에 기탁했다.

충북도 허정회 교통물류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무상점검이 침수 피해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설기계정비업계의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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