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5급 이상 공무원 100명에 대한 2012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9일자로 단행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 5기 3차 연도를 맞아 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인사로서 4급 이상은 인사 폭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직자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도정수행과 성과평가 결과가 반영되는 승진인사 운영과 안희정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3농혁신․행정혁신․지방분권 및 경제분야에 우수인력을 배치했다.

주요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시군 부단체장에는 아산시와 부여군만 교체돼 아산부시장에 강병국 복지보건국장이, 부여부군수에는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이상준 과장이 복지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보건국에서 2개 시군 부단체장에 자리를 옮기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또한, 3급 승진자 3명 중 한자리는 의회사무처 최욱환 총무담당관이, 김영인 정책기획관은 현 보직에서 승진했으며 나머지 한자리는 기술직에 배려해 김홍록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항만국장으로 승진했다.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조남명 사무관과 행정자치위원회 이기룡 사무관은 정년퇴임으로 공석인 사업소 과장자리에 보직을 부여했다.

아울러, 세종시 전출로 인해 공석인 전략산업과장에 조동규 전략산업담당을 자체 승진해 과장으로 보직을 부여했고, 경제분야에 근무 경험이 많은 의회사무처 안유상 사무관을 기업유치담당으로 자리를 이동 배치했다.

한편, 도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출로 인한 인력 누수를 조속히 봉합하고자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후속인사도 조만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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